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019년부터 방영 중인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만화가 허영만이 전국을 돌며 발견한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한국의 맛을 찾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음식 기행의 매력과 허영만의 솔직한 평가까지 자세히 알아보세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019년부터 꾸준한 인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2019년 5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 기준 총 267회를 기록하며 꾸준히 방영되고 있는 TV조선의 인기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일요일 밤 8시 50분에 방영되며, 각 회차는 60분 동안 허영만과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전국의 동네 식당을 찾아다니며 지역의 맛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허영만이 현지의 정겨운 백반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며, 지역 특산물과 식재료, 조리법을 자세히 다뤄 한국 전통 음식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만화가 허영만의 진솔한 식탁 여행
이 프로그램의 메인 진행자는 한국의 대표 만화가 허영만입니다. 허영만은 자신의 개성 있는 입맛을 토대로 솔직하고 직설적인 음식 평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줍니다. 그는 단맛과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으며, 해산물 요리를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그의 고향이자 해산물로 유명한 여수 출신이라는 점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허영만은 음식의 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하며, 인위적인 조미료나 과도한 양념을 사용한 음식에 대해선 엄격하게 평가하는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지역의 맛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게스트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은 허영만과 함께하는 다양한 게스트들입니다. 배우, 가수, 스포츠 인사, 정치인, 셰프 등 여러 분야의 인사들이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밥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먹방을 펼칩니다. 각 게스트가 지닌 음식에 대한 취향과 에피소드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맛이 단순히 허영만의 입맛에만 국한되지 않고, 더 넓은 시청자층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방송 이후 OTT 서비스와 출판물로 확장된 인기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TV조선에서 매주 방영되지만, 방송 외에도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는 100회까지의 회차가 제공되고 있으며, 왓챠, 웨이브, 티빙 등 여러 OTT 서비스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식객이 뽑은 진짜 맛집 200》이라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허영만이 1년간 전국을 다니며 선정한 200개의 맛집 정보가 담겨 있어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직접 맛집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한국 밥상의 진정한 가치를 찾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단순한 먹방 프로그램을 넘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밥상 문화를 조명하며 한국 음식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허영만의 솔직한 평가와 따뜻한 시선이 어우러져 더욱 감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밥상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맛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