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부터 8시 5분까지 KBS 1TV에서 방영되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한국의 다양한 동네를 직접 걸으며 그 지역의 일상을 담아내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7월에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정규 편성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는 기획 의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대형 관광지가 아닌 일반적인 주택가, 시장 등 일상적인 장소들을 중심으로 한국의 진짜 모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배우 김영철이 초기에 진행을 맡아 친근하고 진솔한 진행 방식으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김영철은 2022년 체력적인 이유로 하차하였고, 현재는 씨름 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그 자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레이션은 배우 강부자가 맡아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과의 대화로 찾아가는 진정성’
주택가, 시장, 공방 등 친근하고 소박한 장소들을 직접 걸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지역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를 전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큰 특징입니다. 대중적 관광 명소보다는 로컬의 숨겨진 이야기와 전통, 독특한 음식을 탐방하는 시간이 이어지죠. 이는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높은 시청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청률과 인기 요인: 한국인의 공감과 향수 자극
이 프로그램은 평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특히, 김영철의 소탈한 진행 방식과 지역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이만기 씨가 진행을 맡아 시즌 2를 이끌고 있으며, 일반인 출연자들과의 인터뷰 비중이 높아져 다양한 이야기가 담기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 지역에 숨겨진 일상의 모습을 보며 자신만의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마치 그 지역을 함께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깊게 느끼게 됩니다.
시즌 2: 새로운 진행자와 함께하는 더 깊어진 이야기
2022년부터는 이만기 씨가 새로운 진행자로 나서면서 시즌 2가 시작되었습니다. 배우 강부자가 나레이션을 맡으며, 프로그램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시즌 2에서는 일반인 출연자들과의 인터뷰가 더 많아지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이야기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과 삶의 이야기들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공감 가는 방송이 이어지고 있죠.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단순한 도시 탐방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한국의 다양한 동네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전통 문화, 음식 등을 소개하며 지역사회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사람들의 삶 속에 녹아든 지역의 풍경과 사람 사는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는 이 프로그램은, 그 지역만의 매력을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전달합니다.
지역과 사람의 소통을 담아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결국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한국의 다양한 지역 문화를 조명하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만나보며 우리 주변의 동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새롭게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한국의 다양한 동네로 함께 여행을 떠나보세요.